지친 '김민재' 드디어 휴식 유력... 챔스 앞두고 충격 부진 털어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27)가 드디어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매체는 이 경기에서 나폴리 주전 센터백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둘 중 한 명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역시 "김민재는 피곤해보였다. 차라리 휴식을 주는 게 더 나았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나폴리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힘을 빼고 경기에 나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파지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나폴리의 다음 경기 라인업에 대해 예상했다. 나폴리는 오는 8일 레체와 리그 원정 경기를 펼친다. 매체는 이 경기에서 나폴리 주전 센터백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둘 중 한 명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백업 주앙 제수스가 선발 출전하는 그림이다.
라흐마니보다는 김민재가 레체전에 쉴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김민재는 지난 달 24일 A매치 콜롬비아전 마치고 "멘탈적으로 무너진 상태다. 몸도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것이 대표팀 은퇴 논란, 손흥민(토트넘)과 불화설로 이어졌다. 이후 김민재는 SNS, 에이전시를 통해 해명과 사과 내용이 담긴 심경글을 전했다. 경기장 밖으로 신경 쓸 것이 많았다.
결국 경기력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김민재는 지난 3일 AC밀란과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실책성 플레이가 두 번이나 실점으로 연결돼 비판을 받았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최저 평점 5.63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에서도 김민재의 평점(5.3)이 가장 낮았다. 팀도 0-4로 크게 패했다.
당시 김민재의 몸이 상당히 무거워보였다. 평소답지 않았다. 일각에선 무리한 출전보다는 휴식을 통해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역시 "김민재는 피곤해보였다. 차라리 휴식을 주는 게 더 나았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다행히 이번 레체 경기에선 최소 선발 제외, 더 나아가 휴식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레체가 리그 16위(승점 27)라는 점을 생각하면,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다. 또 레체는 리그 5연패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나폴리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힘을 빼고 경기에 나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게다가 나폴리는 여유롭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23승2무3패(승점 71)로 1위에 올라있는데, 2위 라치오(승점 55)와 격차가 꽤 벌어져 있다.
특히 나폴리는 오는 13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AC밀란을 만난다. 직전 경기 0-4 대패를 안긴 그 팀이다. 별들의 무대에선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나폴리는 지난 대패 충격을 털어내고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빅매치를 앞두고 레체전에서 굳이 전력을 쏟을 필요가 없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재에 656억 쯤이야... 'EPL 트리오'가 노린다, 나폴리는 전전긍긍 - 스타뉴스
- 'SON과 10골 똑같네' 미토마, EPL서 日 축구 새 역사 썼다 '안느급 센스 골' - 스타뉴스
- 맥심 모델, 버스에서 이래도 돼? 압도적 볼륨감 - 스타뉴스
- 곽민선 아나운서, 깜짝 비키니 '반전 몸매' 과시 - 스타뉴스
- 인기 女 BJ, '착시 누드톤' 패션... 파격 볼륨美 - 스타뉴스
- "베드신·신음 물어봐" 전 남편 조성민 폭로 터졌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6주 연속 1위..10월 월간 랭킹 'No.1'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역시 월드 클래스' - 스타뉴스
- 태연, 빨간 속옷 드러낸 섹시美..파격 패션 - 스타뉴스
- 진, 스타랭킹 男아이돌 3위..'방탄소년단 상위권 싹쓸이'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