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근무 법률사무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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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의심되는 유모씨 부부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A변호사는 이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아오다 전날 사임하고 유씨 부부의 변호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씨는 주범 이씨에게 착수금 등을 건네며 범행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유씨를 체포하면서 유씨가 이씨에게 범행 대가성으로 착수금을 지급한 정황이 확인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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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경찰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의심되는 유모씨 부부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해당 법률사무소는 사건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경우(35)가 근무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변호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A변호사는 이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아오다 전날 사임하고 유씨 부부의 변호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씨는 주범 이씨에게 착수금 등을 건네며 범행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살인을 실행한 황대한(35)은 이씨가 범행을 대가로 공범으로부터 4000만원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이 유씨를 체포하면서 유씨가 이씨에게 범행 대가성으로 착수금을 지급한 정황이 확인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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