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측만증 클리닉 추가 개설

이종재 기자 2023. 4. 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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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측만증 클리닉을 최근 신규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측만증 클리닉은 매달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오후에 진료를 실시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idiopathic scoliosis)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성훈 어린이병원장은 "소아청소년 측만증클리닉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가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분야별 클리닉을 개설하여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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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오후에 진료
강원대병원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측만증 클리닉을 최근 신규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측만증 클리닉은 매달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오후에 진료를 실시한다.

측만증이란 정면 또는 후면에서 바라봤을 때 척추뼈가 C자형 혹은 S자형으로 휘어져 몸이 기울어져 보이는 것으로, 대부분 성장기에 발생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idiopathic scoliosis)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발성 측만증은 면밀한 경과 관찰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정확한 평가 없이 효과가 불확실한 치료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나성훈 어린이병원장은 “소아청소년 측만증클리닉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가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분야별 클리닉을 개설하여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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