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러브콜' 지단, "EPL 감독 절대 못해"…고사한 이유가 '황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네딘 지단은 절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지단 감독의 프랑스의 동료이자 아스널의 레전드 에마뉘엘 프티의 이야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네딘 지단은 절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지단 감독의 프랑스의 동료이자 아스널의 레전드 에마뉘엘 프티의 이야기다.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단 감독은 최근 토트넘 사령탑 후보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프티는 지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유가 흥미롭다.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란다.
프티는 5일(현지시각)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 "지단 감독은 확실히 언어 문제로 EPL 팀은 맡지 않을 것이다. 난 그를 오랫동안 알아왔다. 지단이 선수들을 관리하는 방식을 알고 있다"며 "그는 항상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가를 원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우선 순위에 있다. 지단 감독은 통역을 통한 대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의 '더선'은 프티의 이야기를 전하면선 '토트넘으로선 큰 타격'이라고 부연했다. 지단 감독은 사령탑으로 이미 능력을 인정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를 두 차례 이끌면서 라리가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회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했다. 지단 감독은 프랑스대표팀 사령탑직을 희망했지만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연출한 디디에 데샹 감독이 2026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면서 새 길을 찾고 있다.
하지만 EPL은 아니다. 그는 '빅클럽'의 단골 감독 후보지만 좀처럼 문을 열지 않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정화 "임원희와 예전에 사귀었어" 폭탄 고백 ('돌싱포맨')
- "착한 유연석, 건드리지 마세요"…'경비원 갑질' 허위폭로에 직접 밝힌 심경 [종합]
- ‘김준호♥’ 김지민, 91억 결혼식에 “돈 내고서라도 가고 싶어” 부러움 폭발 (장미의 전쟁)
- 박나래, 55억 이태원 자가 옆집 등장에 찐 당황 "옆집 할머니 무서워" ('홈즈')[SC리뷰]
- 강남 "♥이상화와 부부 관계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걱정 ('동네친구 강나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