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주시, 디스플레이 장비 아바코와 투자양해각서

진병태 2023. 4. 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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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상주시는 6일 아바코와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바코가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기계장비 제조 분야에서 업계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에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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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투자·지역인재 50명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상주시, 아바코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상주시 제공

(상주=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6일 아바코와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바코는 2000년에 설립된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 개발 및 생산업체로, 현재는 OLED 분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개발, 반도체 검사 장비 개발, 이차전지 공정 장비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바코는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5만㎡ 부지에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최신 생산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 회사가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5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바코가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기계장비 제조 분야에서 업계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에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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