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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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 현대화사업은 2018년 환경부 주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5억원(국비 185억원, 군비 100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와 상수관망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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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함안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 현대화사업은 2018년 환경부 주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5억원(국비 185억원, 군비 100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와 상수관망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군은 현재 현대화사업의 사업구간인 가야읍, 대산면, 칠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사업대상지역의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상수도 관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특히 현대화사업 시행으로 사업 대상구역의 유수율이 2018년 59.9%에서 지난해 말 기준 90.8%까지 대폭 높아져 연간 71만톤의 누수 감소로 매년 15억 6000만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은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를 줄여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체계적·효율적인 관리로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먹는 물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2차 현대화사업 등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상급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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