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 7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발인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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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의 빈소가 오는 7일 마련된다.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측은 6일 OSEN에 "故 현미의 빈소가 7일부터 특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현미는 1세대 실향민 가수로,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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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고(故) 가수 현미의 빈소가 오는 7일 마련된다.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측은 6일 OSEN에 “故 현미의 빈소가 7일부터 특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에 거주 중이던 두 아들이 귀국한 뒤에 장례 절차가 확정될 것이라고 알려졌던 바, 유족들의 상의 끝에 장례식장이 서울중앙대학교병원에 마련됐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팬글럽 회장 김모 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겼다.
현미는 하루 전인 지난 3일까지도 대구를 오가며 일정을 소화할 정도로 정정한 모습이었기에 동료들과 팬들은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김흥국, 혜은이, 정훈희, 임희숙, 태진아 등 많은 가요계 인사들이 故 현미를 향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현미는 1세대 실향민 가수로,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발표한 ‘밤안개’를 비롯해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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