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김홍선 감독 "수염 기른 장근석, 양조위 닮아 캐스팅"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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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배우 장근석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6일 김홍선 감독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연출 김홍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감독은 "내가 원래 찾았던 배우는 양조위 같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며 "장근석을 직접 만나보니, 조금 더 거칠어지면 양조위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수염을 기르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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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배우 장근석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6일 김홍선 감독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연출 김홍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김홍선 감독은 장르물의 대가로 통하는 인물. '미끼'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손 the guest', '보이스' 등을 연출했다.
극을 이끄는 구도한 형사 역을 맡은 장근석에 대해, 김 감독은 "(장근석에게) 원래 갖고 있던 이미지가 있었다. 본인도 부침을 겪었지 않았나. 꽃미남이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적합한 배우라고 생각했었는데, 만나보니 '이제 어른이 됐구나' 느꼈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김 감독은 "내가 원래 찾았던 배우는 양조위 같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며 "장근석을 직접 만나보니, 조금 더 거칠어지면 양조위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수염을 기르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에 실제로 담긴 수염 기른 장근석의 모습에 만족했다는 김 감독은 "구도한이라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양조위가 나이 들었을 때의 모습과 비슷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장근석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구도한이 실의에 빠져있는 인물이다보니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해 나온 결과물"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상상을 뛰어넘을 반전이 예고된 장근석의 '미끼' 파트2는 오는 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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