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오피스텔 화재 2시간 만에 진화…22명 구조·20명 대피(종합2보)

조현기 기자 유민주 기자 김동규 기자 2023. 4. 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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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2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현장 언론 브리핑에서 "오피스텔 화재가 오전 11시41분 완전됐다"고 밝혔다.

소방은 오전 10시5분쯤 불길을 잡고 신고 접수 약 2시간만인 11시41분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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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41분 완진…이재민 8명 보호조치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시간만에 완전히 꺼졌다. 2023.4.6/뉴스1 ⓒ News1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유민주 김동규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2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현장 언론 브리핑에서 "오피스텔 화재가 오전 11시41분 완전됐다"고 밝혔다.

소방은 앞서 오전 9시38분쯤 오피스텔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31명, 장비 57대를 동원해 본격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현장에 동원된다.

소방은 오전 10시5분쯤 불길을 잡고 신고 접수 약 2시간만인 11시41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구조대는 화재 현장에서 22명을 구조했는데 이 중 10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밖에 20명은 자력 대피했고 이재민 8명의 임시거주시설은 근처 경로당에 마련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6일 오전 9시38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소방서 제공)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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