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첫 입성' 진보당…"검찰독재 맞서 싸울 것"

심동준 기자 2023. 4. 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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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21대 첫 원내 입성과 관련해 "진보민주세력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워 꼭 이기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6일 대변인실 명의로 낸 입장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실현하는 진보 정치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전날(5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원내 입성했다.

이는 21대 국회 첫 진보당 원내 입성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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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주을 재선에서 진보 강성희 당선
"尹독재 심판, 민생 보며 달리겠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4·5 재보궐선거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도로에서 시민들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3.04.06. pmkeul@n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진보당이 21대 첫 원내 입성과 관련해 "진보민주세력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워 꼭 이기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6일 대변인실 명의로 낸 입장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실현하는 진보 정치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전날(5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원내 입성했다. 이는 21대 국회 첫 진보당 원내 입성 사례이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을 재선에선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중 1만7382표(39.07%)를 얻어 당선됐다.

진보당은 "강 의원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주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임기가 바로 시작되는 만큼 의정 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전주 시민에게 약속한 민생 법안을 반드시 통과 시키고 새로운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개월 동안 진보당과 강 의원이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 정치를 이제 국회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오직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과 민생을 바라보며 달려가겠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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