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영유아 그림책 선물…책꾸러미 사업 추진

24개월 이하 영유아…그림책 3권, 양말, 가방 등 구성

충북 진천군의 북스타트 사업 안내 포스터.(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북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진천군에 주소를 둔 24개월 이하의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림책 3권, 아기양말, 북스타트 가방 등으로 구성한 책 꾸러미 신청은 진천군립·광혜원·혁신도시 도서관 3곳과 읍면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출장소로 하면 된다.

신청할 때는 보호자 신분증과 함께 책 꾸러미를 받는 영유아 주민등록등본(주소 확인)이 있어야 한다. 출생신고 때 신청해도 된다.

진천군은 19일부터 뇌발달 스킨십놀이, 재미팡팡 그림책놀이 등도 운영하며 12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부모 교육 특강도 5월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책 꾸러미 프로그램뿐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