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민의힘 "국민 참여 토론게시판, KBS 수신료 분리 징수 96.1%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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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대통령실 국민 참여 토론 게시판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민주당에 분리 징수 방안 마련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지난 20대 국회 당시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고자 하는 내용의 방송법을 이미 발의한 바가 있었던 만큼 여야가 논의를 숙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심과 완전히 동떨어진 KBS 수신료 인상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 분리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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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KBS 분리 징수 방안 마련에 협조해야"
박대출 "민주당, 언론노조 장악 KBS 철밥통 위한 수신료 영구 갈취법 추진"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대통령실 국민 참여 토론 게시판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민주당에 분리 징수 방안 마련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6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미디어 다변화로 통신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기요금에 통합 징수되는 KBS 수신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공영방송이 편파 불공정 보도로 국민의 신뢰를 얻은 탓도 크다”고 운을 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KBS를 시청하지 않는데도 사실상 세금 성격으로 꼬박꼬박 수신료를 징수하는 것은 변화하는 미래의 환경에 전혀 맞지 않다”며 “현재 대통령실 국민제안에서 TV 수신료 징수 방식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참여자의 96% 이상이 분리 징수에 찬성 의견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지난 20대 국회 당시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고자 하는 내용의 방송법을 이미 발의한 바가 있었던 만큼 여야가 논의를 숙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심과 완전히 동떨어진 KBS 수신료 인상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 분리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대출 정책위 의장도 “대통령실 국민 참여 토론 게시판을 통한 KBS 수신료 징수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기준으로 96.1%의 국민이 KBS 수신료 분리 징수에 찬성했다”며 “KBS 수신료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은 이처럼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대출 의장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는 KBS에 철밥통을 채워주기 위한 수신료 영구 갈취법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며 “국민 의사는 무시하고 민노총 언론노조와 부합하는 민주당은 이쯤에서 멈추고 국민 뜻에 따르기 바란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영상엔 주호영 원내대표와 박대출 의장의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전체 발언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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