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지원 당부"…오태완 의령군수, 기재부에 예산 편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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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가 중앙부처에 잇단 '노크'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6일 군에 따르면, 오태완 군수가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국어사전박물관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추진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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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1) 박종완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중앙부처에 잇단 '노크'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6일 군에 따르면, 오태완 군수가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국어사전박물관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추진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의령군은 우리 말과 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대별·역사별 언어문화를 정리·보존하기 위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건립위 발기인대회 및 추진위를 구성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고,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경남도와 노력 중이다.
이날 논의 과정에서 오 군수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을 위해 2024년 예산 5억원 편성을 요청했다.
이후 오 군수는 최창익 평생교육직업정책관을 만나 중부 이남 지역거점 소방산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기관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부림면에 소재한 신반정보고를 소방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소방 마이스터고 지정을 건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의령군이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구 조해진 의원과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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