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 추진…1200억 발주

오제일 기자 2023. 4. 6.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1차로 1189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사업에 대한 본 공고 개시 이후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내용, 규모, 입찰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장 성장 기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1차로 1189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의 경우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 확대 ▲정보자원 및 인력의 효율적 운영 ▲사업 적기 추진 및 사업자 부담 최소화 등을 중점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인터넷 자원 공유 중심으로 설계된 서버가 81%에서 90%로 상향 적용돼 정보자원 공동 활용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정보자원 표준화 및 선설계를 통해 자원을 적시 제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 상승 및 반도체 부족 이슈 등을 단계적으로 반영, 사업자의 수익성도 고려했다.

발주는 부처 수요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발주를 통해 총 35개 사업 1189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주된다. 중앙부처 40개 기관 153개 업무에 필요한 하드웨어 560식, 소프트웨어 575식 등 정보자원 총 1135식이 일괄 도입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사업에 대한 본 공고 개시 이후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내용, 규모, 입찰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보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운영기획관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이 공공 정보기술(IT) 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정보자원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