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5개 특위 출범…대입 개편 검토·전인교육 강화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산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특위) 등 5개 특위가 68명의 위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한다.
국교위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위원 16명) △지방대학 발전(16명) △전인교육(13명) △직업·평생교육(12명) △미래과학인재양성(11명) 특위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입개편 특위, 2028 대입 시안 검토…장기적 개편 방향도 논의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산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특위) 등 5개 특위가 68명의 위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한다.
국교위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위원 16명) △지방대학 발전(16명) △전인교육(13명) △직업·평생교육(12명) △미래과학인재양성(11명) 특위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17일 국교위는 긴급하고 중요한 교육의제를 다루기 위해 5개 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5개 분야 특위는 국교위의 심의·의결 전 각 분야별 주요 교육의제에 관해 사전검토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1년이다.
각 특위의 위원장과 위원은 국교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대입제도 개편 특위 위원장은 김창수 전 중앙대 총장이 맡았다.
대입제도 개편 특위는 내년 2월까지 교육부가 발표할 예정인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시안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대입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등 장기적 관점을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녹여내기 위한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교위 관계자는 "대입개편 특위의 구체적 운영 방향은 위촉 이후 첫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인교육 특위는 최근 두드러진 학교폭력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지방대학 발전 특위 위원장은 김무환 포항공과대 총장, 직업·평생교육 특위 위원장은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 위원장은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이들을 포함한 68명의 위원은 학계·연구계·교사·학부모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국교위는 "현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다각도에서 깊이 있는 토론으로 미래 교육 비전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장은 "대입 개편과 지방대 발전은 교육 체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이자 우리 사회가 마주한 현안"이라며 "전인교육과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은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특위 발족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