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대입·지방대학발전 등 5개 특위 위원 68명 위촉

김수현 2023. 4.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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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5개 특별위원회 위원 68명을 구성하고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국교위는 대학입시 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등 5개 특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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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예방' 전인교육 특위 위원장, 이배용 위원장이 맡아
11차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이배용 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국가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5개 특별위원회 위원 68명을 구성하고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국교위는 대학입시 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등 5개 특위를 두고 있다.

각 특위는 국교위 심의·의결 전 분야별 주요 교육 의제를 사전 검토하고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특위 위원들은 학계, 연구계, 교사, 학부모로 구성됐다.

각 특위 위원장은 김창수 전 중앙대 총장(대입제도 개편),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지방대학 발전),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직업·평생교육),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미래과학인재양성) 등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맡는다.

전인교육 특위의 경우 최근 문제가 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이배용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폭넓은 식견을 갖춘 분들이 참여해주시는 만큼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활발히 소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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