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정명 위해 미국이 적극 협조해야"

제주방송 신윤경 2023. 4. 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3 정명을 위해 미국이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주자치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오늘(6일) '제주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4·3 발발 당시 한국군의 지휘권을 갖고 있던 미군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4·3특위, 촉구 결의안 채택
한권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4·3 정명을 위해 미국이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주자치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오늘(6일) '제주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4·3 발발 당시 한국군의 지휘권을 갖고 있던 미군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에 합동조사단 구성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미국에도 무고한 양민에 대한 대량 학살이 이뤄진 과정에 대한 공문서 제공과 분석 등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해 주미대사관과 백악관, 미 의회 등에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오늘(6일)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