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 국방부 국회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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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이 언제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지역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군사적 대응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국방부는 북한이 공언한 대로 이달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함께 핵무기 투발수단 고도화를 위한 액체·고체연료 추진 미사일 성능개량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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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이 언제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북한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을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탄두 대량생산 및 전력화를 위한 최종 기술적 검증 차원에서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 지도부의 결심 시 언제라도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지역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군사적 대응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8일 공개한 전술핵무기용 핵탄두 '화산-31일'을 '소형 핵탄두'로 규정했습니다.
또 소형 핵탄두와 함께 북한이 실시했다고 주장한 모의 핵탄두 공중폭파시험,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등을 한미가 함께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국방부는 북한이 공언한 대로 이달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함께 핵무기 투발수단 고도화를 위한 액체·고체연료 추진 미사일 성능개량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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