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새단장…7일 재개장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6.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자갈치시장을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원산지표시 철저 등을 교육하는 등 재개장을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기간 위생적이고 친절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자갈치시장의 모습을 선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화 정비공사 완료, 재개장 축하행사
부산 자갈치현대화시장 정비 후 모습./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자갈치시장을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자갈치시장은 2006년 건립해 시설이 노후됐고 해수 사용으로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이 발생하는 등 시설 기능이 저하됐다.

부산시는 지난 2월 10억원을 들여 정비공사에 나서 1층 바닥철거(미끄럼방지)·재포장, 노후 배관 교체, 계단 정비를 완료했다. 부산어패류처리조합도 자체적으로 2층 바닥 타일을 교체하는 등 정비했다.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원산지표시 철저 등을 교육하는 등 재개장을 준비를 마쳤다. 재개장 축하 행사 때는 이용객 1000여 명에게 에코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기간 위생적이고 친절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자갈치시장의 모습을 선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감소세가 확연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도시의 매력이 알려지며 많은 외국인이 부산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자갈치시장이 수산시장 경기 회복과 소비문화 촉진을 이끄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