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스탠퍼드대학서 K-콘텐츠 우수성 알린다

안진용 기자 2023. 4.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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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사랑의 불시착'으로 유명한 박지은 작가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리는 한류 콘퍼런스에 참석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한다.

두 사람은 19일(현지시간) 스탠퍼드 대학의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RAC)가 주관하는 '한류의 미래:글로벌 무대의 한국 영화'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병헌은 ''아이리스'부터 '오징어 게임'까지:이병헌과의 대화'라는 세션을 통해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부교수와 K-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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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태硏 주관 콘퍼런스
박지은 작가와 공식초청받아

배우 이병헌과 ‘사랑의 불시착’으로 유명한 박지은 작가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리는 한류 콘퍼런스에 참석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한다.

두 사람은 19일(현지시간) 스탠퍼드 대학의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RAC)가 주관하는 ‘한류의 미래:글로벌 무대의 한국 영화’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았다. APRAC의 월터 H 쇼렌스타인은 SNS를 통해 “이병헌과 박 작가가 콘퍼런스의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탠퍼드대 교수진과의 대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박 작가는 ‘은막의 뒤:K-드라마 집필하기’(Behind the Silver Screen: Writing a K-Drama)라는 주제로 스탠퍼드대 연극공연학과의 이영진 교수와 대담을 진행한다. 이병헌은 ‘‘아이리스’부터 ‘오징어 게임’까지:이병헌과의 대화’라는 세션을 통해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부교수와 K-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한스컴 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 김주옥 텍사스 A&M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향후 K-콘텐츠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APRAC는 한국학 전문 센터 ‘코리아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K-팝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참석해 현역 K-팝 가수의 경험을 전했고,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연설을 한 바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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