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늘고 전출 줄고" 옥천군 인구 오름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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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인구수가 7개월 만에 증가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인구수가 7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충북 11개 시·군 중 인구 증가를 보이는 곳은 옥천과 제천, 증평 3곳뿐이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현재 군은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자연적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옥천군만의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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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 전입 373명…2월 대비 71명 증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인구수가 7개월 만에 증가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인구수가 7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2월 4만9310명에서 지난달 1명이 늘어난 4만9311명이 됐다.
지난달 전입 인구는 2월보다 71명 많은 373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11월(376명)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전출도 줄었다. 2월 대비 51명이 감소한 324명이다.
충북 11개 시·군 중 인구 증가를 보이는 곳은 옥천과 제천, 증평 3곳뿐이다.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 귀농·귀촌 지원, 청년 지원, 주거·복지 지원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현재 군은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자연적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옥천군만의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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