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글로벌 생산체제 안정화 주력… 내년부터 성과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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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60) SK온 수석부회장이 "내년부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SK온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규모 수주, 설비증설보다 글로벌 생산체제 효율화 및 안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SK온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체제 효율화 및 안정화 등을 미래 성장 전략과 수익성 개선 방안으로 공유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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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서 가장 빠른 성장”
최재원(60) SK온 수석부회장이 “내년부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SK온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규모 수주, 설비증설보다 글로벌 생산체제 효율화 및 안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SK온은 배터리산업에서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은 ‘SK온, 드라이브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처음 준비한 행사로 최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회사의 전략 방향을 묻는 질문에 “통상 제조업은 초기 4∼5년은 적자를 보다가 이후 빠른 속도로 빛을 본다”며 “우리도 독립법인 초기라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한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젓는 사람들이기에 방향이 같아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단결된 힘을 강조했다.
지동섭 CEO는 ‘위 파워 포 그린(We Power for Green·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라는 새 미션과 비전을 소개했다. SK온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체제 효율화 및 안정화 등을 미래 성장 전략과 수익성 개선 방안으로 공유했다”고 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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