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 협력사에 1,000억 규모 자금 공급

방위사업청은 오늘(6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방산 협력사를 대상으로 천억 원 규모 수출금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금리 상승과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방산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방위사업청 등은 수출금융지원 사업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시중은행과의 협력으로 이르면 이번 달 말부터 유동성 자금 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 등 3개 기관과 신한은행, 경남은행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방산수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폴란드와의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 이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방산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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