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은 '도서관의 날'…국립중앙도서관, 기념행사·전시 개최

김예나 2023. 4.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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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를 맞아 올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달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도서관 캠프'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가대표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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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를 맞아 올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달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도서관 캠프'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웹사이트 아카이브 '오아시스'(OASIS),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 '코리안 메모리', 전국 공공도서관 통합 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평소 출입이 제한된 보존서고를 둘러볼 기회도 생긴다.

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존서고를 개방한다. 회당 정원은 20명으로, 10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www.n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시도 열린다.

다음 달 11일까지 본관 1층에서는 자료 수집, 정리, 보존 등 도서관의 업무와 사서의 역할 등을 조명한 '책수레와 사서, 함께 사유(事遊)하다' 특별전이 진행된다.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는 지난해 기증받은 자료 등을 정리한 '기억과 나눔' 전시를 볼 수 있다. 기증자의 뜻을 나누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말까지 이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가대표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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