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허수봉, 임동혁 행보는? 男 배구 FA 16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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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 명단이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6일 남자부 FA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FA에서 A그룹에 속한 선수는 임동혁, 조재영(이상 대한항공),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 박철우(한국전력), 나경복, 황승빈, 오재성(이상 우리카드), 진상헌(OK금융그룹), 박진우, 황경민(이상 KB손해보험) 등 12명이다.
임동혁, 허수봉, 황경민, 우상조는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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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 명단이 공시됐다. 허수봉, 임동혁 등 대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6일 남자부 FA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협상 기간은 이날 오전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연맹의 FA 관리 규정 제4조 및 제5조에 따라 그룹마다 보상 규모와 방법이 다르다. 연봉 규모에 따라 그룹이 나뉘어져 있다. A그룹은 연봉 2억5000만 원 이상, B그룹은 연봉 1억 원 이상 2억5000만 원 미만, C그룹은 연봉 1억 원 미만의 선수들이 속해 있다.
이번 FA에서 A그룹에 속한 선수는 임동혁, 조재영(이상 대한항공),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 박철우(한국전력), 나경복, 황승빈, 오재성(이상 우리카드), 진상헌(OK금융그룹), 박진우, 황경민(이상 KB손해보험) 등 12명이다. 다만 나경복은 곧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B그룹 선수는 유광우(대한항공), 조근호(한국전력) 등 2명이다. C그룹에는 우상조(KB손해보험), 삼성화재(신동광)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 연도 FA 영입 선수를 포함하여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 선수 이외의 선수 중 FA의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를 이적료로 지불해야 한다. 보상 방법은 원 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B그룹과 C그룹은 보상 선수 없이 각각 전 시즌 연봉의 300%와 150%를 지급하면 된다.
보호 선수 명단은 20일 오후 12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원 소속팀은 이후 3일 이내인 23일 오후 18시까지 보상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임동혁, 허수봉, 황경민, 우상조는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박철우는 이번 FA 계약을 체결하면 여오현과 함께 5회째로 남자부 최다 FA 계약 선수가 된다. 한편 FA 미계약 선수인 전 삼성화재 백계중은 자유신분 선수로 공시됐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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