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영어 학습 기회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

기사내용 요약
원어민 화상 영어를 산청군 전역으로 확대·운영

[산청=뉴시스]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산청군은 원어민 화상 영어를 산청군 전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산청읍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원어민 화상 영어를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운영은 원어민과 대화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 지역 청소년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10~13세 산청군 거주 청소년으로 기수별로 30명을 선정해 3기수로 운영되며, 방과 후 각 가정에서 화상으로 현지 원어민 교사와 1대1 수업 한다.

수업 시간은 기수 별로 주 3회 20분씩, 총 24회의 수업을 지원하며, 3회 이상 무단 결석이 없으면 다음 기수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원어민 화상 영어 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의 교육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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