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 분당구청 공무원 조사

차현진 chacha@mbc.co.kr 2023. 4. 6.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어제,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정자교 관리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교량 관리 주체인 분당구청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한 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당 정자동 교량 보행로 붕괴로 2명 사상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어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어제,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정자교 관리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분당구가 작년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점검에서 정자교가 '양호' 판정을 받은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 작년, 정자교 바닥 편 표면 보수가 이뤄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량 관리 주체인 분당구청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한 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조사할 계획입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37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