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 분당구청 공무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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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어제,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정자교 관리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교량 관리 주체인 분당구청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한 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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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어제,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정자교 관리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분당구가 작년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점검에서 정자교가 '양호' 판정을 받은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 작년, 정자교 바닥 편 표면 보수가 이뤄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량 관리 주체인 분당구청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한 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조사할 계획입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37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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