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절기 접종 끝나도 무료접종 가능…접종기관 5000곳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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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더라도 백신 투약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전국 5000여개 접종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7일 이후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는 희망할 경우 접종유지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위탁의료기관 수가 축소되므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접종 유지기관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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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 오는 7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더라도 백신 투약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전국 5000여개 접종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7일 이후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는 희망할 경우 접종유지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위탁의료기관 수가 축소되므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접종 유지기관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수는 현재 1만7000여개에서 8일 이후 5000여개로 줄어든다.
오는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함에 따라 기초접종을 포함한 12세 이상 모든 접종 인프라도 축소하기로 했다.
사전예약분은 4월 30일까지, 당일접종은 보유 중인 백신을 소진할 때까지만 접종이 이뤄진다. 사전에 예약한 백신 접종자가 없고, 보유 중인 백신이 없는 경우 접종 희망자는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따로 찾아야 한다.
백신을 맞고 싶은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접종유지기관에 전화로 문의한 뒤 방문하면 당일접종이 이뤄진다.
1차접종만 완료한 불완전접종자는 정해진 접종 간격이 경과한 후 2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 접종 간격 이후에는 언제라도 접종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2차접종을 실시하면 기초접종 완료자가 될 수 있다.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미접종자를 위해 접종유지기관을 선정해 운영한다"며 "백신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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