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이재욱 "젊은 설경구 연기 위해 말투 연습"…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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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에서 설경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 이재욱이 베테랑 배우들의 향연 속 신선한 얼굴로 주목을 받고있다.
'길복순'에서 이재욱은 차민규(설경구)의 청년 시절로 열일곱 살의 길복순(전도연)을 처음 만나 그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킬러로 길러내는 인물을 연기했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한 '길복순'은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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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길복순'에서 설경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 이재욱이 베테랑 배우들의 향연 속 신선한 얼굴로 주목을 받고있다.
'길복순'에서 이재욱은 차민규(설경구)의 청년 시절로 열일곱 살의 길복순(전도연)을 처음 만나 그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킬러로 길러내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재욱은 등장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길복순을 향해 변화하는 차민규의 감정 씬은 인상적이다. 서늘하고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했던 차민규였지만, 찰나의 순간 길복순을 향한 묘한 감정을 느끼는 복잡한 마음을 눈빛 하나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폭발시켰다.
실제로 이재욱은 설경구의 모습을 똑같이 표현하기 위해 설경구의 말투부터 속도, 뉘앙스를 계속해서 연습하면서 차민규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그려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마르꼬 한 역으로 얼굴을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등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꾸준히 작품을 활동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화제작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의 '장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대세 배우로서 대중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이재욱이 향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한 '길복순'은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길복순'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길복순'은 공개 후 단 3일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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