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상기온 탓 사과 발아 앞당겨져…피해 예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철 이상 고온으로 사과꽃 조기개화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일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철 이상고온으로 사과 발아기가 앞당겨져 개화도 평년에 비해 5~10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사에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저온이 예보돼 농가들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과원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열매가 안정적으로 착과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봄철 이상 고온으로 사과꽃 조기개화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일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철 이상고온으로 사과 발아기가 앞당겨져 개화도 평년에 비해 5~10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수 식재, 인공수분 등을 통해 충분한 결실량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갑작스러운 저온 시 방상팬·열풍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물을 살포해 온도를 유지하는 살수법, 연소자재를 점화하는 연소법 등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는 요소 등을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고 수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찾아 인공수분을 실시 해야한다.
적화제나 적과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하고 적과는 착과 여부 및 과형이 확실시 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사에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저온이 예보돼 농가들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과원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열매가 안정적으로 착과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혼' 축하금 400만원 드려요…특별휴가 5일 쏩니다
- 간식 아닌 '식사'…여기저기서 '빵빵' 터졌다
- 인간성 상실 드러낸 제주 강간살인마…시신마저 모욕하다[그해 오늘]
- "야산에 마네킹" 신고…알고보니 알몸 남성 시신이었다
-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버스 역주행...1명 심정지·3명 부상
- 캐시앱 창업자, 흉기에 찔려 사망…IT업계 애도 물결
- '혜자도시락' 두달간 300만개 판매…이달 '470원' 초특가전
- "누가 누굴 비판해" 학폭 유족 울린 권경애, '조국흑서' 공저자도 난색
- [단독]치타, 이승철 속한 MLD엔터테인먼트서 뛴다…'전속계약'
- 한화의 고민…대우조선, 골든타임 놓쳐 '껍데기'만 인수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