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2023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5일 '2023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한국은행 화폐전시실과 발권창구 견학 및 경제강좌 수강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는 온라인 활동 위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대면 활동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체 토론대회를 신규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소재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참가 인원도 지난해 34명에서 올해 38명으로 확대했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 참가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수료식까지 9개월 동안 경제강좌 수강, 문화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봉사활동, 자체 토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은 경제 마스터즈'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과 경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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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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