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내년에도 무심천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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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내년에도 무심천에서 벚꽃 축제를 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내년도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원도심과 연계하는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벌인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에 대해 "시민들이 벚꽃이 가득한 무심천변을 거닐며 20대의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 새우요리, 닭꼬치, 음료, 빵, 스낵 등 각종 먹을거리를 즐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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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가 내년에도 무심천에서 벚꽃 축제를 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내년도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원도심과 연계하는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거리에서 많은 시민이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확연히 달라진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벌인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에 대해 "시민들이 벚꽃이 가득한 무심천변을 거닐며 20대의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 새우요리, 닭꼬치, 음료, 빵, 스낵 등 각종 먹을거리를 즐겼다"고 평가했다.
시가 무심서로(제1운천교∼용화사) 380m 구간에서 벌인 이번 축제에는 45만명 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같은 기간 무심천에서 게릴라 이벤트, 버스킹·인디밴드의 거리공연 등 프로그램의 청주예술제도 개최했다.
쾌적한 축제를 위해 벚꽃길 곳곳에 용역업체 등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를 수거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천5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도 투입했다.
이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문제와 화장실 부족, 배달 오토바이의 행사장 진입 등은 개선 과제로 부각됐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봄꽃축제를 포함해 여러 축제에 대한 보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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