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5주년…"젊은이와 소통하는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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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엽이 '놀라운 토요일' 5주년 비결을 꼽았다.
신동엽은 6일 tvN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경우가 드물고, 어른이 좋아하는 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느냐. 놀라운 토요일은 온 가족이 모여서 얘기할 수 있다"면서 "간식 게임에서 옛날 자료도 많이 나오니 어른들은 옛 생각 하면서 맞추고, 어린 친구들은 '저런 게 있었어?'라며 신기해 하면서 함께 대화할 수 있다. 평소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얘기를 많이 듣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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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신동엽이 '놀라운 토요일' 5주년 비결을 꼽았다.
신동엽은 6일 tvN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경우가 드물고, 어른이 좋아하는 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느냐. 놀라운 토요일은 온 가족이 모여서 얘기할 수 있다"면서 "간식 게임에서 옛날 자료도 많이 나오니 어른들은 옛 생각 하면서 맞추고, 어린 친구들은 '저런 게 있었어?'라며 신기해 하면서 함께 대화할 수 있다. 평소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얘기를 많이 듣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오작교"라며 "젊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쓰는 말과 유행하는 것을 배우고, 애들한테 교육 받고 잔소리 들으면서 내가 모르는 분야를 알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딸과 아들을 게스트로 부르고 싶다"며 "내가 (노래 가사를) '잘 못 듣는다'고 뭐라고 하더라. 너희가 직접 들어봐라"고 해 웃음을 줬다.
패널인 개그맨 문세윤과 MC 붐은 "방탄소년단이 놀라운 토요일 최다 출제 가수 아니냐"면서 "이제 문제를 맞히러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은 추성훈, 개그우먼 박나래는 배우 손석구, 래퍼 넉살은 영화 '토르' 주인공인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가수 하키씨와 소금씨를 모시고 싶다"며 "역대급 어려운 발음으로 우리를 힘들게 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샤이니' 키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임지연, 래퍼 한해는 소속사 사장인 라이머를 언급했다. 유튜버 '입 짧은 햇님'은 "박세리, 김연경, 김연아 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들을 뵙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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