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종영소감 “강지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딜리버리맨)
배우 방민아가 ‘딜리버리맨’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이 오늘(6일) 밤 최종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방민아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귀신들의 소원을 수리하는 일명 ‘귀신 전용 택시’를 배경으로 코미디와 로맨스, 스릴러 등 다채로운 장르 변주가 이어지는 ‘딜리버리맨’에서 방민아는 극을 이끄는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난 삶을 되찾아야 하는 화자이자 여러 인물의 사연에 공감하는 관찰자로서 드라마의 색과 결을 만들어 나갔다.
때로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믹한 면모로, 때로는 묵직한 감정선으로 극과 극의 스펙트럼을 넘나드는 방민아의 캐릭터 플레이가 복합장르극인 ‘딜리버리맨’과 ‘착붙’한 듯 어우러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민아는 무고한 피해자들을 위해, 그리고 기억을 잃고 영혼이 되어버린 자신을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복잡다단한 강지현의 서사에 안정적인 호흡을 불어넣었고, 이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승화시켰다.
한층 섬세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 방민아.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방민아는 “‘딜리버리맨’을 통해 ‘강지현’을 만나고, 또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종영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방민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또한 시선을 끌었다.
약 5개월 동안 이어진 촬영에서 언제나 밝은 미소와 유쾌한 에너지를 잃지 않는 방민아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드라마 팬들을 종영의 여운에 젖게 했다.
방민아의 활약은 최종회에서도 계속된다.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강한 일념으로 살인사건의 진범인 ‘도규진’(김민석 분)의 핸드폰에 영혼이 붙었던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사건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핸드폰을 복구하고 자신의 영혼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강지현. 도규진의 만행에 맞서며 끝내 소멸될 위기에 처한 강지현의 마지막 모습이 긴장의 끈을 다시금 조이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선 그의 엔딩에 이목이 집중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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