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주식투자 전용 ‘미래에셋 현대카드’ 출시

김수정 기자 2023. 4.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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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6일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이하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카드 런칭을 기념해 스탁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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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는 6일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이하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을 통해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온라인 쇼핑처럼 편리하게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해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이 높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Silver) ▲미래에셋 현대카드 골드(Gold)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Diamond) 3종으로 출시된다. 고액자산가 등 프리미엄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종 중 2종을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시장을 상징하는 오렌지색·황소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3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고 연회비는 각각 3·15·50만원이다.

우선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는 디지털콘텐츠·온라인쇼핑·배달앱·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그 외 모든 가맹점은 결제 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골드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3%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쇼핑·호텔·골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를 매년 제공한다.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라 5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비롯해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3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 및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른 20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세계 공항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메탈 플레이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투자정보·종목 시황 상담 등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정보 커뮤니티 이용 등으로 구성된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VIP 서비스 ‘카이로스 멤버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카드 런칭을 기념해 스탁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발급한 경우 발급 상품에 따라 실버는 3만, 골드는 5만, 다이아몬드는 10만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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