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운 이어가나...클린스만호 우승 노리는 아시안컵 5월 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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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우승을 노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이상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안컵 일정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에 이어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게 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땅을 밟는 순간부터 아시안컵 우승 목표를 밝혔다.
아시안컵 1, 2회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은 이후 63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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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클린스만호가 우승을 노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이상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안컵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1월 12일(금) 개최된 뒤 2월 10일(토) 폐막한다. 본선에 진출한 24개국의 조 추첨식은 오는 5월 11일(금)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
본래 아시안컵은 올해 6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개최를 포기하면서 대회가 연기됐다. 이후 한국과 카타르가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카타르가 개최권을 획득했다. 앞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날씨로 인해 대회는 겨울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에 이어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게 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땅을 밟는 순간부터 아시안컵 우승 목표를 밝혔다. 아시안컵 1, 2회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은 이후 63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2022 FIFA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카타르는 월드컵 당시 사용된 7개 구장을 포함해 총 8개의 아시안컵 대회가 열릴 경기장을 확정했다. 한국의 16강 진출 성지로 여겨지는 에듀케이션시티 또한 포함됐다. 월드컵 때 쓰인 7곳과 더불어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이 추가됐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은 개최국 카타를 비롯해 호주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과 함께 톱시드에 배정됐다. 이번 아시안컵은 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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