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박명수 "미니홈피서 한수민 얼굴 보고 '찌릿'…결혼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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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씨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은 싸이월드 BGM(배경음악)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자들은 싸이월드 BGM 플레이리스트와 미니홈피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미니홈피를 해봤냐"는 질문에 "그때 아내랑 연애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미니홈피를 하냐고 물었다. 얼굴 좀 볼 수 있냐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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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씨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은 싸이월드 BGM(배경음악)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자들은 싸이월드 BGM 플레이리스트와 미니홈피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출연자들은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너목보 좋아하지 말라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등의 싸이월드 감성 대표 글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미니홈피를 해봤냐"는 질문에 "그때 아내랑 연애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미니홈피를 하냐고 물었다. 얼굴 좀 볼 수 있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보고) 전기가 오더라. 이건 결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진은 "저는 다이어리에 일기를 엄청나게 썼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남이 보는 일기를 왜 쓰는 거냐"고 묻자 그는 "봐달라고 쓰는 것"이라고 답했다.
MC 이특과 유세윤의 흑역사가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미니홈피에 직접 쓴 일기와 사진들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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