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한다...'스마트 체육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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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저하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등굣길 아침운동'과 'IT기술 기반 스마트 체육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희망 학생 대상 스포츠 동아리 ▲건강체력교실 ▲학급·학년별 아침운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와 학생선수의 대회 참여 확대로 균형있는 학교체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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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등굣길 아침운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하고 IT체육교실 조성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저하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등굣길 아침운동'과 'IT기술 기반 스마트 체육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가칭 '등굣길 아침운동'을 활성화한다.
학교에서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희망 학생 대상 스포츠 동아리 ▲건강체력교실 ▲학급·학년별 아침운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IT기술 기반 스마트 체육교육도 추진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유휴 교실이 있는 25개 학교를 선정해 IT기반 융합교육 콘텐츠가 있는 IT체육교실도 설치한다.
운동시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핸드디바이스(스마트 밴드)를 활용한다.
현재 서울대와 IT체육교실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메타버스 활용 온라인 사이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위학교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지역별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도 활성화한다. 특히 2018년 이후 개최되지 않았던 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부활시킨다.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개 개최 종목 중 학생의 관심과 참여도가 가장 높은 축구와 풋살을 도교육청이 유치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엘리트 체육 강화를 위한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를 확대해 체육인재 학생선수의 성장도 지원한다.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수년간 개최되지 않다가 지난해 태권도 대회에 2300여 명 학생이 참여했다.
오는 19일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야구, 테니스 등 16개 종목의 교육감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와 학생선수의 대회 참여 확대로 균형있는 학교체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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