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연일 강세…CJ바이오사이언스 12% 상승[특징주]

손엄지 기자 2023. 4.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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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의 강세는 정부가 해당 산업에 8년간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에 형성된 미생물 균총을 의미하는 용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올해 2억6980만달러 수준에서 2029년 13억7000만달러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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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이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제약바이오 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6일 오전 10시34분 현재 CJ바이오사이언스(311690)는 전일 대비 4450원(11.50%)오른 4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 이후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 외에도 고바이오랩(348150)(5.72%), 지놈앤컴퍼니(314130)(3.13%) 등도 상승세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의 강세는 정부가 해당 산업에 8년간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에 형성된 미생물 균총을 의미하는 용어다. 이 장내 미생물들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며 장 질환, 뇌 질환, 면역질환 등의 유발과 예방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올해 2억6980만달러 수준에서 2029년 13억7000만달러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 연평균 31.1%의 성장률로 매년 급성장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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