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할롱 베이서 관광용 헬기 추락…3명 사망·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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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관광지 할롱 베이(하롱베이)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 등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오늘 베트남 북부 꽝닌성 할롱 베이에서 5명이 타고 있던 관광용 헬리콥터가 전날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3천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과 섬으로 유명한 할롱 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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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관광지 할롱 베이(하롱베이)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 등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오늘 베트남 북부 꽝닌성 할롱 베이에서 5명이 타고 있던 관광용 헬리콥터가 전날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1명과 베트남 국적 관광객 4명이 탑승한 사고 헬리콥터는 어제 오후 4시 56분 이륙했으나 약 20분 후 무선 신호가 끊겼습니다.
군 당국은 오후 7시 넘어 해안 주변에서 시신 2구와 사고 헬리콥터 잔해를 발견했고 밤늦게 조종사 시신을 찾았습니다. 해군과 해안경비대는 실종자를 수색 중입니다.
3천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과 섬으로 유명한 할롱 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사고 헬리콥터는 미국산 '벨(Bell) 505' 기종으로 2018년 제작됐습니다. 국영인 북부 베트남 헬리콥터사가 2019년 도입해 할롱 베이 항공 투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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