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유리, 총알에 뚫렸다…2분 만에 1억 훔친 2인조 정체 충격(용감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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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2' 은행에서 1억 원 훔친 범인의 정체에 시선이 쏠린다.
현장으로 급히 출동한 형사들은 은행 정문 유리창에 총알이 뚫고 간 정황을 목도한다.
은행에 있었던 직원과 고객의 진술에 의하면 강도는 두 명이었다.
이들은 은행 금고에 있던 현금 1억 3천여만 원을 가지고 도주했는데, 이 모든 일이 벌어진 시간은 단 2분 13초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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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용감한 형사들2’ 은행에서 1억 원 훔친 범인의 정체에 시선이 쏠린다.
4월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23회에는 서영환 형사, 길상석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대낮에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현장으로 급히 출동한 형사들은 은행 정문 유리창에 총알이 뚫고 간 정황을 목도한다.
은행에 있었던 직원과 고객의 진술에 의하면 강도는 두 명이었다. 복면을 쓰고 총을 겨누며 나타난 2인조 강도는 유리창과 천장을 향해 세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고. 이들은 은행 금고에 있던 현금 1억 3천여만 원을 가지고 도주했는데, 이 모든 일이 벌어진 시간은 단 2분 13초에 불과했다.
현장에서 총알을 수거해 감식한 결과, 범인들이 사용한 총은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드러났다. 주로 군인과 경찰이 쓰던 총기류로 확인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지고, 총을 들고 도주한 2인조 강조를 쫓기 시작한다.
범인들에 대한 유일한 흔적은 이들이 범행 당시 타고 도주한 ‘진녹색’ 차량으로, 파출소 직원들까지 총출동해 차량을 찾아 나선다. 대범하게 대낮에 총을 들고 은행을 습격한 강도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스튜디오는 의문과 충격에 빠진다는 후문이다.
(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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