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딜레이녹인 ELS 2종 모집

이기림 기자 2023. 4.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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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딜레이녹인(delayed knock-in)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딜레이녹인 ELS는 최초 기준일이 아닌 지정된 평가일부터 녹인 여부를 관찰하는 상품이다.

녹인 관찰기간을 단축한 만큼 일반적인 ELS 상품에 비해 녹인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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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딜레이녹인(delayed knock-in)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딜레이녹인 ELS는 최초 기준일이 아닌 지정된 평가일부터 녹인 여부를 관찰하는 상품이다. 녹인 관찰기간을 단축한 만큼 일반적인 ELS 상품에 비해 녹인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TRUE ELS 15901회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TRUE ELS 15902회는 아마존과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각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각각 연 18.3%와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5차 평가일 이후부터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각각 연 18.3%와 연 1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6일부터 7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0일부터 11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2일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14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TRUE ELS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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