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곳곳 약한 비 이어져…쌀쌀해진 날씨, 벚꽃 엔딩
날씨톡톡입니다.
봄비가 전국을 적시면서 건조함은 해소됐는데요.
주변에서 아쉬워하는 점이 한 가지 있더라고요.
바로 벚꽃입니다.
벚꽃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노래들이 다수 있죠.
그 노래들을 다 듣지도 못했는데 벌써 벚꽃이 끝났냐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담아서 오늘은 벚꽃엔딩 들으면서 날씨 톡톡 열어보겠습니다.
여기 벚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휴가를 내신 분이 계십니다.
지금 빗물과 함께 바닥에 굴러다니는 벚꽃잎을 보며 황망한 마음이 드신대요.
아쉽게도 봄비가 흠뻑 내리면서 만개했던 꽃잎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요.
이렇게 산책길을 메꾸는 벚꽃 양탄자도 참 예쁘지 않나요?
오늘 중에 비도 모두 그치니까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꽃길을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났는데요.
곳곳에 약한 이슬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은 쌀쌀해졌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할 텐데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 12도, 대전과 광주가 13도에 머물겠습니다.
보다 포근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주말까지 계속해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특히 주말에는 3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낮에는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짙은안개 #곳곳비 #쌀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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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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