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전하 시원하시나이까' 한식날 태조 건원릉 '청완 예초의'
김진환 기자 2023. 4.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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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寒食)인 6일 경기 구리시 동구릉 내 건원릉에서 '청완 예초의'가 열렸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자르는 의식으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반 관람도 재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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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릉,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혀
조선왕릉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2010년 이후 매년 억새 베는 의식 치러
조선왕릉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2010년 이후 매년 억새 베는 의식 치러
(구리=뉴스1) 김진환 기자 = 한식(寒食)인 6일 경기 구리시 동구릉 내 건원릉에서 ‘청완 예초의’가 열렸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자르는 의식으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반 관람도 재개 됐다.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는 건원릉은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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