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성한 진보당 강성희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진보민주세력의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6일 당선인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견제에 힘을 실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보수 텃밭'인 울산에서 기초의원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尹정부 독주에 국민이 경고장"
이준석 "심각한 상황… 심기일전해야"
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진보민주세력의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6일 당선인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견제에 힘을 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전날 재선거에서 총 1만7,382표를 얻어(39.07%) 임정엽 무소속 후보 1만4,288표(32.11%)를 제치고 배지를 달았다. 진보당의 첫 국회의원이다. 이날부로 임기를 시작한 강 의원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주, 새로운 전주를 만들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
전주을에 후보를 내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은 군산 시의원과 울산 남구의원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보수 텃밭'인 울산에서 기초의원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기초의원 선거이지만 울산에서 보수 후보가 패했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당 노선을 조속히 정상화해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5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경북·경남 도의원과 청주·포항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국서 납치" 거짓말하다 체포된 한국인 "애인 동거비 떨어져서..."
- "두릅밭인데 살려주세요"... 운동 갔다 우물에 빠진 79세 남성 15시간 만에 구조
- "남편 주차 자리 못 비켜" 주차장서 드러누운 여성[영상]
- '나는 솔로' 13기, 5쌍 커플 나왔다…역대 최다 기록
- 크린토피아, '길고양이 담요 세탁' 논란에 해당 가맹점주 "경고"…책임 전가 눈총
- 7년 끈 학폭 재판 3회나 불출석해 패소한 변호사... 유족 "억장 무너져"
- 강남 수험생에 '기억력 좋은 음료' 시음… 마약이었다
- 10년 넘게 세 발로 지낸 사육곰, 이제 행복할 수 있을까요
- [장애인 일자리가 없다] 기업들 고용 장벽에... '생존 벼랑' 내몰리는 장애인들
- 댄서 허니제이, 오늘(5일) 출산…엄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