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온-누림 플랫폼·비룡호수 레이크타운 사업 본격 추진

충북개발공사와 협약…2026년 완공 목표

6일 충북 보운군이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과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보은군청.(보은군 제공)2023.4.6/뉴스1

(보은=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과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은 241억원을 들여 지상 4층의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1층에는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는 중고생 학습증진 지원센터, 3층에는 평생교육원, 4층에는 청년정착일자리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65억원들 투입해 귀농·귀촌인 어울림하우스 20가구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짓는 사업이다.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이 목표다.

군은 연말까지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충북개발공사는 2024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충북개발공사와 이런 내용의 위·수탁 협약을 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면서 "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