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두달 연속 2천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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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오늘(6일) 현재 2천 100건으로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천 건을 넘었습니다.
3월 계약분의 신고 기간이 이달 말까지로 3주 이상 남았기 때문에 전체 거래량은 2월(2천460건)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달 은평구에서는 SH가 공공임대인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괄 매입한 아파트 250여가구가 신고되면서 구 전체 거래량이 2월 96건에서 3월에는 33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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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오늘(6일) 현재 2천 100건으로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천 건을 넘었습니다.
3월 계약분의 신고 기간이 이달 말까지로 3주 이상 남았기 때문에 전체 거래량은 2월(2천460건)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2월 급매물 거래 증가와 호가 상승으로 한동안 거래가 주춤했던 것과 달라진 분위기 감지되는데,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있고 공시가격 급락으로 세금 부담이 크게 줄면서 매수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최고 6∼7% 넘게 올랐던 대출 금리가 4∼5%대로 내려오면서 상황을 지켜보던 매수자들이 주택 매수를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3월 거래량에는 LH의 미분양 매입, 임대주택의 분양 전환 물량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달 은평구에서는 SH가 공공임대인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괄 매입한 아파트 250여가구가 신고되면서 구 전체 거래량이 2월 96건에서 3월에는 33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거래량은 예년보다 적은 수준으로, 완전한 거래 회복세로 이어지긴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까지 올해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은 거래절벽 수준이던 지난해 3월 1,426건보다는 많지만, 2021년 3월(3,742건)과 2020년 3월(4,420건)보다는 적습니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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