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전주시 정원산업박람회 5월 17일 개막

백도인 2023. 4. 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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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제3회 정원산업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원에서 연다.

박람회는 다양한 정원과 함께 정원용 식물, 소품, 시설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최현창 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행사"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주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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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름다운 정원 '학인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3회 정원산업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원에서 연다.

박람회는 다양한 정원과 함께 정원용 식물, 소품, 시설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정원 테라피'를 주제로 한 정원산업전과 정원 전시회,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다양한 정원용 소재를 전시·판매하는 산업전에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원 전시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초청 작가와 시민 작가들이 만든 20여개 정원이 선보인다.

정원산원박람회 포스터 [전주시 제공]

가정에서 가져온 식물의 병해충을 진단해주는 식물상담소, 꽃과 나무 사이에서 낮잠을 즐기기, 정원 안에서 즐기는 가든 패션쇼, 밤에 즐기는 정원 속 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족 화분 만들기, 식물 꽃다발 만들기, 자급자족 요리 교실 등의 체험 행사도 있다.

최현창 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행사"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주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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