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출전 ‘삼성영실키즈팀’ 1300만 원 지원

안양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2023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 출전하는 삼성초등학교 ‘삼성영실키즈팀’에 13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교부된 교육경비는 참가학생과 지도교사의 항공료 등으로 사용된다. 삼성영실키즈팀은 지난 2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서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오는 5월 24~27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한다.

시는 학생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경진대회 출전을 장려하고자 출전 경비를 지원하는 ‘창의력 증진 등 소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제해결 능력과 탐구 능력을 지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이다.

최대호 시장은 “세계를 무대로 멋진 도전을 펼칠 어린이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재능과 노력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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