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수확 한창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6.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에서는 지금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 비파 재배 면적은 101ha이며, 그 중 완도군은 71ha(114 농가)재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중국, 일본이 원산지인 비파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하우스 재배 비파는 5월 하순까지, 노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20톤 생산 예상…가격 1kg당 3만~3만5000원 거래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에서는 현재 수확이 한창이다./사진제공=완도군.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에서는 지금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 비파 재배 면적은 101ha이며, 그 중 완도군은 71ha(114 농가)재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중국, 일본이 원산지인 비파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완도군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이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 하우스 재배 비파는 5월 하순까지, 노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현재 비파는 1kg에 3만원~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빙 과일 비파는 달콤한 맛과 향이 좋음은 물론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실은 항산화, 피로회복 등에 좋고 잎은 차로 마시면 위장의 열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 비만, 당뇨, 고혈압, 호흡기 질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 주스, 잎 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